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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ON] 액트지오 고문 "동해 시추 프로젝트 매우 유망"...근거와 전망은? / YTN

2024-06-07 0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종근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사의 아브레우 고문이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의 작은 규모와 1인 기업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전문가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최종근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아브레우 고문이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전체적으로 전문가 입장에서 들었을 때 수긍이 가던가요? 어땠습니까?

[최종근]
제가 인터뷰하는 걸 직접 다 듣지 못했고 부분적인 내용을 읽어서 숙지하고 있는 바에는 아브레우 박사님이 하신 핵심적인 말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하는 방법으로 분석을 해보니까 예를 들면 20% 정도 나왔는데 그 20% 정도라는 값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석유를 탐사하고 생산하려고 하는 그런 모든 과정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이다. 그리고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렇게 평가된 이 사실에 대해서 확신한다, 그것이 핵심 메시지 중의 하나입니다.


20%는 어떻게 산출하는 거예요?

[최종근]
요즘에는 워낙 이 얘기가 많이 되다 보니까 우리가 석유를 성공적으로 찾으려면 일단 석유가 생성이 돼야 됩니다. 그걸 우리가 근원암이라고 하고 근원암이라는 게 영어로는 소스락인데 유기물이 많은 지층이 땅속 깊이 매몰되면 탄화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석유와 메탄과 에탄 같은 가스가 생성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유체들은 항상 가장 편한 곳으로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얘들이 이동하다가 딱 당길 수 있는 그런 그릇, 그걸 흔히 말해서 트랩이라고 말합니다. 트랩이 있어야 하고 아무리 좋은 트랩이 있더라도 석유가 있다가 다 빠져나가버리면 안 되니까 뚜껑이라고 하니까 잘 이해하시는데 뚜껑같이 딱 덮여 있는 이런 덮개암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사실 석유가 지층 속에 있기 때문에 지층은 약간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그런 스펀지와 같기 때문에 걔네들이 품질이 좋아서 결국은 많은 양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하는 네 가지 요소라는 게 석유가 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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